배지환, 5경기 만에 안타…김하성은 5경기 연속 무안타

배지환, 5경기 만에 안타…김하성은 5경기 연속 무안타

주소모두 0 80 08.06 05:22
김경윤기자
안타 치는 배지환
안타 치는 배지환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멀티 플레이어 배지환(25)이 5경기 만에 안타 맛을 봤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182에서 0.194로 올랐다.

그는 1-0으로 앞선 2회말 첫 출루했다. 무사 1루에서 볼넷을 얻었다.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애리조나 선발 라인 넬슨에게 볼 3개를 내리 얻어 걸어서 1루를 밟았다.

피츠버그는 후속 타선이 폭발하면서 3득점 했고, 배지환도 홈을 밟았다.

3회 2사 1루에선 삼진으로 아웃됐다.

안타는 4-2로 앞선 6회말 공격 때 나왔다. 1사에서 바뀐 투수 폴 시워드를 상대로 몸쪽 스위퍼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때리는 장타를 만들었다.

배지환은 2루에 안착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4-5로 경기가 뒤집힌 8회말엔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5-6으로 역전패했다.

태그 아웃 하는 김하성(왼쪽)
태그 아웃 하는 김하성(왼쪽)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은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치면서 10-2로 이겼고, 선발 타자 중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선수는 김하성이 유일하다.

김하성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에 시달렸다. 시즌 타율은 0.223까지 떨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231 PSG, 19세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 '몸값만 1천48억원' 축구 08.07 59
50230 LG 박명근·함덕주 복귀 임박…9일 2군 경기서 마지막 점검 야구 08.07 71
50229 [프로야구 고척전적] SSG 6-2 키움 야구 08.07 70
50228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7-6 LG 야구 08.07 67
열람중 배지환, 5경기 만에 안타…김하성은 5경기 연속 무안타 야구 08.06 81
50226 바이에른 뮌헨, 홈리스 월드컵 국가대표 만나 트레이닝 축구 08.06 76
50225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08.06 83
50224 '양현준 교체 투입' 셀틱, 리그 첫 경기서 4-0 대승 축구 08.06 67
50223 [올림픽] 남자 골프 8위 김주형 "손흥민 선수가 왜 자주 우는지 알겠어요" 골프 08.06 71
50222 이승우·양민혁·세징야 등 팀 K리그 유니폼·축구화 기부 공매 축구 08.06 66
50221 프로야구 KIA, 알드레드 말소…새 외인 라우어 영입할 듯 야구 08.06 77
50220 렉서스코리아, 오는 29일부터 '렉서스 마스터즈' 첫 대회 개최 골프 08.06 78
50219 [올림픽] 김주형, 남자골프 세계랭킹 18위로 상승 골프 08.06 76
50218 [올림픽] 여자 골프 7일 시작…8년 만에 금메달 탈환 도전 골프 08.06 77
50217 '홀인원' 안나린, LPGA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 골프 08.06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