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르, LIV골프 홍콩 대회 2R 5타 차 선두…앤서니 김은 하위권

안세르, LIV골프 홍콩 대회 2R 5타 차 선두…앤서니 김은 하위권

주소모두 0 289 03.10 05:20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안세르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안세르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LIV 골프 홍콩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세르는 9일 홍콩의 홍콩 골프클럽(파70·6천71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2타를 쳤다.

이틀 합계 15언더파 125타를 기록한 안세르는 공동 2위 선수들을 5타 차로 따돌리며 LIV 골프 첫 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021년 한 차례 우승한 안세르는 2022년 LIV 골프로 이적했고 LIV 골프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LIV 골프에서는 지난해 3위가 최고 성적이고, 최근 우승은 지난해 2월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이다.

해럴드 바너 3세(미국)와 에우헤니오 차카라(스페인)가 나란히 10언더파 130타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2위다.

욘 람(스페인)과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9언더파 131타로 공동 4위다.

앤서니 김(오른쪽)
앤서니 김(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앤서니 김(미국)은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2타를 치고 하위권에 머물렀다.

1라운드에서 6타를 잃은 앤서니 김은 8오버파 148타를 기록, 출전 선수 54명 중 필 미컬슨(미국)과 함께 공동 5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9오버파의 허드슨 스와퍼드(미국)가 최하위인 54위다.

앤서니 김은 2012년 갑자기 은퇴했다가 이달 초 LIV 골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를 통해 12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앤서니 김은 16오버파를 치고 최하위인 53위에 머물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6826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115-104 KCC 농구&배구 03.10 107
46825 배스 원맨쇼…프로농구 kt, 현대모비스 꺾고 2위 수성 농구&배구 03.10 109
46824 [여자농구 PO 1차전 전적] KB 69-51 하나원큐 농구&배구 03.10 106
46823 15세 오수민, 개막전 3R 단독선두…우승 시 역대 네 번째로 어려 골프 03.10 225
46822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98-94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3.10 110
46821 허예은 15점…여자농구 KB, 4강 1차전서 하나원큐 완파 농구&배구 03.10 123
열람중 안세르, LIV골프 홍콩 대회 2R 5타 차 선두…앤서니 김은 하위권 골프 03.10 290
46819 [프로배구 전적] 9일 농구&배구 03.10 107
46818 LG 엔스, 첫 등판 합격점 "23일 개막전 류현진과 맞대결도 최선" 야구 03.10 146
46817 이정후, 첫 좌완투수 상대해 땅볼…우천취소로 범타 기록도 삭제 야구 03.09 161
46816 [영상] 롯데 떠난 치어리더 박기량 "은퇴 안 해"…두산에 합류 야구 03.09 158
46815 제주 청소년들, 싱가포르 '드론축구' 국제대회 준우승 축구 03.09 164
46814 메시, 북중미 챔피언스컵 16강전서 득점포…팀은 2-2 무승부 축구 03.09 172
46813 안나린, 블루베이 LPGA 2라운드 공동 선두(종합) 골프 03.09 239
46812 황선홍 감독, 9일 수원FC-전북전 관전…이승우 승선할까 축구 03.09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