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41점…프로농구 kt, SK 꺾고 정규리그 3위 확정

배스 41점…프로농구 kt, SK 꺾고 정규리그 3위 확정

주소모두 0 147 03.26 05:22
25일 SK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kt 배스(가운데)
25일 SK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kt 배스(가운데)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2023-2024시즌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다.

kt는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99-80으로 크게 이겼다.

33승 19패가 된 kt는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정규리그 3위가 확정됐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3위는 원주 DB, 창원 LG, kt 순으로 정해졌고 4∼6위 순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6강 플레이오프에 나갈 팀은 현재 4∼6위인 SK, 전주 KCC, 울산 현대모비스로 정해졌다.

kt는 이날 패리스 배스가 3점슛 7개를 포함해 혼자 41점을 퍼붓고 리바운드 13개, 어시스트 6개, 스틸 4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허훈 역시 3점슛 3개 등 23점을 보탰다.

최근 원정 경기 4연패를 끊은 kt는 '통신 라이벌' SK를 상대로 최근 3연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kt와 SK의 정규리그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팽팽히 맞섰다.

30승 22패가 된 SK는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더 하면 정규리그 4위를 굳힌다.

5위 부산 KCC(27승 24패)가 남은 3경기를 다 이기고, SK가 남은 2경기에서 주소모두 패해야 4, 5위가 바뀐다.

SK는 자밀 워니가 24점, 허일영 15점 등으로 분전했다.

SK는 오재현, 안영준, 최부경 등이 부상으로 결장했고 김선형, 워니, 오세근 등 주전급 선수들도 선발이 아닌 교체 선수로 내보내며 6강 플레이오프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7336 웃으며 임시감독 업무 마친 황선홍 "선수들 승리 의지 컸다" 축구 03.27 155
47335 [프로야구 수원전적] 두산 8-5 kt 야구 03.27 123
47334 '시범경기 무패' 두산, kt 꺾고 개막전 패배 후 2연승 야구 03.27 139
47333 '흥국생명 챔프전 진출' 김연경 "이렇게 또 기회가 왔습니다" 농구&배구 03.27 92
47332 4만8천 태국 관중 속 2천명 붉은악마·교민 뜨거운 응원 축구 03.27 140
47331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김연경은 팀 바꿔놓는 몇 안되는 선수" 농구&배구 03.27 81
47330 '이강인 손흥민 합작골' 한국, 태국과 월드컵 예선 3-0 완승 축구 03.27 144
47329 손준호, 올여름 그라운드 복귀 희망…"몸무게 73㎏ 그대로"(종합) 축구 03.27 131
47328 KIA 최형우 동점포·소크라테스 역전 결승타…롯데 3연패(종합) 야구 03.27 117
47327 WK리그 서울시청·KSPO·현대제철, 개막 3경기 무패 행진 축구 03.26 147
47326 스마트스코어, KLPGA 안소현과 후원 계약 골프 03.26 253
열람중 배스 41점…프로농구 kt, SK 꺾고 정규리그 3위 확정 농구&배구 03.26 148
47324 대중골프장협회, 잔디학회와 기후변화 대응 협약 골프 03.26 291
47323 중국축구 '베테랑 수비수' 장린펑, 대표팀 은퇴 의사 철회 축구 03.26 149
47322 태국전 앞둔 이재성 "손준호 석방 소식 기뻐…응원하고 지지" 축구 03.26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