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1R 공동 4위(종합)

김성현,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1R 공동 4위(종합)

주소모두 0 130 07.20 05:20
김동찬기자
김성현
김성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천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4점을 획득했다.

샘 라이더(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오른 김성현은 단독 선두 벤 실버먼(캐나다)의 19점과는 5점 차이다.

이 대회는 각 홀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다득점한 선수가 상위에 오르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글에 5점을 주고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감점, 더블보기 이하의 성적 3점 감점 등을 적용한다.

배러쿠다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영국에서 진행 중인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이 나와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김성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상위권에 올라왔다"며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가 공격적으로 칠 수 있기 때문에 나와 잘 맞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현에게는 올해 5월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4위가 이번 시즌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켈리 크라프트(미국)가 17점을 얻어 1위에 2점 뒤진 단독 2위다.

노승열은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11점으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지난주 ISCO 챔피언십 공동 6위에 이어 2주 연속 상위권 성적을 바라보게 됐다.

배상문은 1점으로 공동 124위, 강성훈은 공동 132위(0점), 이경훈 공동 150위(-5점)에 머물러 2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3라운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706 프로축구 안산, '브랜딩 강화 역량' 김정호 사무국장 선임 축구 07.20 95
49705 현대가 더비·경인 더비를 롯데시네마에서…K리그 경기 생중계 축구 07.20 98
49704 김성현,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1R 공동 4위 골프 07.20 129
49703 롤스로이스 타고 시속 172㎞로 달린 래시퍼드…6개월 면허 정지 축구 07.20 95
49702 김시윤ㆍ김시현, 베어크리크배 아마 골프 선수권 남녀부 정상 골프 07.20 111
49701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07.20 108
49700 "뛸 선수 없어"…인천 섬마을 야구부, 창단 3년만에 존폐 기로 야구 07.20 114
49699 [올림픽] 이스라엘 축구대표팀 일단 뛴다…FIFA, 출전 정지 결정 연기 축구 07.20 126
49698 인종차별에 입 연 토트넘 감독 "손흥민 뜻에 따를 것" 축구 07.20 101
열람중 김성현,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1R 공동 4위(종합) 골프 07.20 131
49696 국가대표 출신 박예지, KLPGA 드림투어 첫 우승 골프 07.20 124
49695 NC, 류현진 앞세운 한화 잡고 4연승 질주…단독 5위로 야구 07.19 143
49694 [프로야구 울산전적] 두산 3-2 롯데 야구 07.19 128
49693 [프로야구 중간순위] 18일 야구 07.19 128
49692 박주호 "홍명보호, 지켜보고 판단해야…협회 공식 연락 없어" 축구 07.19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