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7이닝 2실점 호투…kt, 롯데 꺾고 3연승 질주

벤자민 7이닝 2실점 호투…kt, 롯데 꺾고 3연승 질주

주소모두 0 71 08.10 05:20
천병혁기자
kt 웨스 벤자민
kt 웨스 벤자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kt wiz가 '가을야구' 진출 희망을 키웠다.

kt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웨스 벤자민의 호투 속에 황재균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10-6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6위 kt는 상위권 도약을 노리게 됐다.

kt는 2회말 심우준의 2타점 우전안타와 강백호의 우전 적시타로 먼저 3점을 뽑았다.

롯데는 3회초 손성빈이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kt가 공수 교대 후 배정대의 적시타로 4-1을 만들었다.

4회말에는 황재균의 3점 홈런 등 5안타로 4점을 뽑아 8-1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4-10으로 뒤진 9회초 노진혁의 솔로홈런 등으로 2점을 만회했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kt 선발 벤자민은 7회까지 삼진 5개를 곁들이며 3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아 9승(6패)째를 수확했다.

kt 김민혁과 배정대는 나란히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주도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4이닝 동안 12안타를 맞고 8실점(7자책) 해 패전투수가 됐다.

9위 롯데는 4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596 다저스는 12년 연속·클리블랜드는 2년 만에 MLB 가을야구 출전 야구 05:22 1
51595 2022년 프레지던츠컵에서 김주형의 버디 세리머니. 남자골프 프레지던츠컵 앞둔 김주형 "내 에너지 쏟아붓겠다" 골프 05:22 0
51594 [프로야구] 21일 선발투수 야구 05:22 0
51593 50홈런-50도루 대기록 세운 오타니 '50-50' 오타니의 쇼타임…4년 연속 써가는 '각본 없는 드라마' 야구 05:22 0
51592 장수연의 1라운드 경기 모습 장수연, 비로 차질 빚은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 1R 4언더파 골프 05:22 0
51591 응원 펼치는 한화팬들 한화, 올해 프로야구 매진 경기 21% 차지…누적 관중 1위는 LG 야구 05:22 0
51590 인천, 2024시즌 네 번째 유니폼 공개 프로축구 인천, 시즌 네 번째 유니폼 공개…다문화 의미 담아 축구 05:22 0
51589 프로야구 KIA 대체 투수 스타우트, 부상으로 한국 무대와 작별 야구 05:22 1
51588 여자농구 간판 슈터 강이슬, 사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농구&배구 05:22 1
51587 NC 단장 "강인권 감독, 같은 패턴으로 역전패…부진 선수 기용" 야구 05:22 1
51586 횡재한 야구팬 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관중, 경기장 떠났다…40억원 넘을까 야구 05:21 0
51585 유인촌 장관 "정몽규, 스스로 거취 결정하는 게 명예롭지 않나" 축구 05:21 1
51584 KBS 3만명이 티켓 샀는데…"레알 마드리드, '뮤뱅' 공연 일방 취소" 축구 05:21 0
51583 프로야구 롯데-NC 창원 경기, 비로 취소 야구 05:21 1
51582 빅리그 첫 50-50 달성 후 동료의 축하 받는 오타니(17번) MLB 커미셔너 "야구를 새 경지로 끌어 올린 오타니 자랑스럽다" 야구 05:21 0